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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9·19 군사합의, 尹·국힘이 무력화…안보 선동 중단하라"

   

"합의 복원 검토, 국민 안전 관리하려는 책임 있는 선택"

2026.02.19 15: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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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복원 방침을 비판한 국민의힘을 향해 "안보를 정치적으로 선동하는 무책임한 행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안보는 선동의 소재가 아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9·19 군사합의를 무력화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킨 주체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라며 "자신들이 초래한 안보 위기를 수습하려는 이재명 정부의 책임 있는 노력을 '굴종'이라 매도하는 것은 안보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전형적인 적반하장이자 안보 무능의 고백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복원 검토는 대결의 언어가 아닌 관리의 언어로 안보를 다시 세우겠다는 정부 인식을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며 "군사적 긴장을 방치하지 않고 우발적 충돌을 제도적으로 차단해 국민의 안전을 관리하겠다는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안보를 선동의 무대로 전락시키는 정치와 분명히 선을 긋고 안보를 관리와 책임의 체계 위에 다시 세우겠다" "국민의힘도 이제 '반대를 위한 비난'을 멈추고,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 평화의 길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은 정 장관의 9·19 군사합의 일부 복원 방침을 두고 "상대가 깨버린 약속을 우리가 먼저 복원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평화 의지가 아니라 저급한 구걸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 박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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