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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선택의 폭 넓힐 것"…경기지사 후보 추가공모 시사

   

당내서 본인 의사 무관하게 유승민·김문수 등도 거론

2026.03.24 16: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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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면접 앞둔 국민의힘 이정현 공관위원장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24일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 "현재 검토 중인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존중하되 필요하다면 선택의 폭을 더 넓히는 방안까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에는 수도권 전체 선거 구도를 흔들 수 있는 지명도와 상징성, 확장성, 그리고 국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이 진행한 경기도지사 공천에는 양향자·함진규 전 의원 2명이 신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들에 대해 "충분히 의미 있는 후보"라면서도 "경기도는 단순히 후보 개인의 경쟁력만으로 결론을 내릴 사안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 수도권 전체 전략, 선거 판세, 국민 눈높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쟁력 있는 구도를 만들어 가겠다"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겠다. 그러나 결단이 필요한 순간에는 주저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이는 사실상 본선 경쟁력이 있는 인물로 전략공천을 하거나 후보 추가 공모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당내에서는 4년 전 경기지사에 도전장을 냈던 유승민 전 의원과 경기지사 출신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다만 유 전 의원은 지난달 MBN에 출연해 경기지사 출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전혀 생각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선을 그었다.


김 전 장관 역시 현재로서는 출마 의사가 크지 않은 상황으로 전해졌다.

| 박수윤 노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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