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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尹 무기징역'에 "보수, 맨손으로 다시 시작해야"

   

이준석 "판결은 무겁되 마땅…상대 감옥 보내는 한탕주의 막 내려야"

2026.02.19 16: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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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개혁신당은
19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판결은 무겁되 마땅하다"고 평가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직후 입장을 내고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를 적으로 삼은 권력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수의 위기는 감옥에 간 대통령이 아니라 아직도 그 대통령의 언어로 말하는 사람들"이라며 "그의 후광 아래서 장관이 되고 권세를 누리던 이들은 이제 그런 적 없다는 듯 혹세무민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의 선고가 보수진영에 뜻하는 바는 하나"라며 "적수공권(赤手空拳). 맨손으로, 겸손하고 소박하게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상대를 감옥에 보내는 것을 정치의 성과인 양 내세우던 한탕주의, 검찰 권력에 기생하던 정치 계보는 이제 막을 내려야 한다" "개혁신당은 그 자리에 자유주의와 과학기술 우선주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정치 질서를 세워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동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이번 판결은 한 사람에 대한 처벌로 끝나지 않는다. 헌정에 남은 경고이고 역사가 기록할 장면"이라며 "이런 일은 다시 없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도 선택해야 한다. 과거 권력과 절연하지 못한 정당은 미래로 가지 못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도 이 판결을 남의 일로 볼 수 없다. 권력은 언제나 자신을 정당화하고 사법을 흔들고 힘을 더 쥐려는 유혹이 반복된다"고 했다.

| 김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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