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내부
경남 합천군은 신중년 세대(50∼65세)와 군민을 위한 통합 일자리 거점 시설인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12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된 이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총 33억원(도비 10억원, 기금 23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48㎡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내부에는 일자리종합센터, 소상공인 지원센터, 농촌인력은행이 함께 입주한다.
이를 통해 구직 상담부터 취·창업 지원, 농촌 인력 연계까지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분산돼 있던 일자리 지원 기능을 한곳으로 통합해 군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6월부터는 신중년의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돕기 위해 '신중년 인생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취업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전날 열린 개관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김윤철 군수는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신중년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