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생산
전남 고흥의 물김 위판액이 3년 연속 2천억원을 돌파했다.
12일 고흥군에 따르면 2026년산 물김 위판액이 지난 10일 2천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위판이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액수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고흥 물김 위판액은 2024년산 2천116억원으로 처음 2천억원을 넘어섰으며 2025년산은 2천311억원으로 늘어났다.
'K-김'이 인기를 얻으면서 수출 실적도 2024년 4천625만4천달러(1천438t)에서 지난해 5천636만6천달러(1천662t)로 22% 증가했다.
올해 위판량은 양식 초기 영양염 부족, 강우량 감소 등에 따른 작황 부진 탓에 지난해보다 살짝 감소했으나 품질 개선과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위판액은 증가했다고 고흥군은 전했다.
고흥은 403 어가에서 1만714㏊ 규모 양식장을 운영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김을 생산하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