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청 전경
경남 창원시는 창원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인공지능 종합계획'(2026∼2028)을 수립하는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산학연관 AI 전문가들로부터 창원형 AI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추진 전략과 세부 사업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제조업 중심 도시인 창원이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혁신을 실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 교통·환경·안전 등 시민 생활과 맞닿은 분야에도 AI 기술을 확산시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AI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방안을 세워야 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앞서 지난 5월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한 시는 오는 12월 용역을 최종 마무리하고 연내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종합계획은 지난 1월 제정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에 발맞춰 추진됐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창원이 AI 전환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각계각층 의견을 지속 수렴해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I 혁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