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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소차 시장, 2040년 303만대로 성장…상용차 비중 70%"

   

2026.03.09 13: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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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수소충전소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
(FCE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 2040 303만대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에너지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FCEV 시장은 2025년부터 2040년까지 연평균 41.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611대에 그쳤던 FCEV 판매량은 2030 15242, 2035 787256대를 거쳐 2040 3035402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SNE리서치는 설명했다.


SNE리서치는 "상용 운송 부문의 탈탄소 요구가 확대되면서 FCEV가 중장기 모빌리티 전환의 주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거리 운송과 대형 상용차 분야에서 배터리 전기차(BEV)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차종별로 보면 트럭, 버스 등 상용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FCEV 판매량에서 상용차 비중은 지난해 55%에서 2030 61%, 2035 66%, 2040 70%로 상승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북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시장 구조가 다변화할 전망이다. 현재는 중국(49)과 한국(42)에 편중돼 있다.


2040년 지역별 비중은 중국 31%, 유럽 23%, 북미 21%, 한국 13%, 일본 11%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만 FCEV 시장은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정책 환경과 인프라 구축 속도에 따라 성장 속도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SNE리서치는 "향후 FCEV 시장이 초기 시범 보급 단계를 넘어 상용 운송 중심의 본격적인 확산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며 "장거리 화물 운송, 대형 트럭, 버스 등에서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경우 글로벌 운송 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가속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홍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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