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EC 백스테이지' 프로그램
경북도는 'APEC 백스테이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숨은 노력을 조명하는 데 집중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외교 전문 멘토단과 APEC 회원국을 포함한 17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기자단은 경주를 찾았다.
이들은 국립경주박물관, 화백 컨벤션센터 등 APEC 주요 행사장을 방문했다.
또 불국사, 첨성대, 황리단길 등 경주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한복 입기, 전통공예 등을 체험하며 행사 준비 현장과 전통문화에 대해 기록했다.
유학생기자단은 이후 전직 대사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함께 각 장소에서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APEC의 가치와 APEC 개최 도시 경주의 아름다움을 기고문으로 썼다.

완성된 기고문들은 현재 러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베트남 등에서 온라인 뉴스 플랫폼, 주요 일간지, 지방정부 공식 페이스북, 자국의 대학 웹사이트와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됐다. 앞으로도 계속 게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학생 기자는 "APEC이 개최되는 역사적인 현장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와 APEC 준비 과정을 취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경험을 자국에 공유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철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주의 문화와 APEC 준비 과정을 경험하고 세계에 전할 수 있었다.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APEC 성공 개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