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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박물관 유물 기증 운동 추진…연중 상시 접수

   

2026.01.26 12: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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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전경 


시립 박물관 건립을 준비 중인 경기 고양시가 지역의 역사와 시민의 삶이 담긴
'유물 기증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에 흩어져 있는 역사적 자료와 생활 유산을 수집해 향후 조성될 박물관의 핵심 소장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유물 기증은 개인과 지역 문중, 특정 시대의 유물에 제한하지 않고 지역의 일상과 기억을 담은 다양한 자료를 폭넓게 기증 대상으로 삼는다.


수집 대상은문서·사진·일기·졸업앨범 등 추억이 담긴 생활유물지역 산업·문화 관련 자료고양시의 역사·문화·예술·공예 자료독립운동·전쟁·도시 변천 관련 자료 등으로 시민 개인이 보관해 온 소중한 기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박물관은 시민의 기억과 참여로 완성되는 공간"이라며 "이번 유물 기증 운동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함께 기록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물 기증 운동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기증 희망자는 고양시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정책팀(☎031-8075-3393)에 관련 문의 및 유물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시립 박물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입, 기증, 기탁에 의해 현재까지 2252점을 수집했다.


기증되는 유물도 향후 설립될 고양시 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노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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