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4일(목)

 

홈 > 문화 > 연예가화제
연예가화제

서울 사립대 학점은행기관, 졸업예정자 성적 조작 논란

   

교수 요청으로 성적 고친 시간강사만 강의 배제

2022.05.30 10:29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대학 강의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의 한 사립대가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 성적 조작이 있었는데도 학교 측이 이에 관여한 교수를 1년 넘게 징계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의 한 사립대는 평생교육원에 출강하는 시간강사 A씨가 성적 정정 기간 이후에 편법으로 한 학생의 성적을 고친 사실을 파악했다.

A씨는 작년 1학기 수업에서 한 학생에게 시험 점수 미달을 이유로 F 학점을 고지했다.

이후 A씨는 성적 정정 기간 마지막 날 오후 늦게 전임교수 B씨로부터 "해당 학생이 F 학점 때문에 졸업이 불가능하게 됐다"며 성적을 높게 고쳐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A씨는 연합뉴스 전화 통화에서 "처음에는 성적을 수정할 수 없다고 거부했지만, 시간강사 입장에서 교수의 지속적인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교수가 "행정 서버를 책임지고 열어둘 테니 성적만 고치면 된다"고 구체적으로 지시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이후 해당 수업에서 F 학점을 받은 또 다른 학생이 이를 눈치채고 "나도 졸업대상인데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항의해 오면서 상황이 커지자 A씨는 학교 측에 전말을 보고했다.

학교 측은 지난해 징계위원회 논의를 거쳐 A씨를 한 학기 강의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교수에 대해서는 '중징계 처분'을 하기로 방향을 정했으면서도 성적 정정 시점으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어떤 징계도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외부 사람인 강사는 강의에서 배제해 놓고, 내부 인력인 전임교수 징계는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연합뉴스는 B 교수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학교 측은 B 교수에 대한 징계 처분을 논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교수를 징계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징계 수위에 대해 내부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 설하은 기자

, ,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문화 > 연예가화제
연예가화제
New

새글 [단독] 박담비 "'나는 솔로' 즐겨봐…옥순 대신 '담순' 생겼으면" (인터뷰③)

06.03 |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New

새글 '연예계 최고령 산모' 한다감, '47세 임신 성공' 후 셋째까지 욕심? "기네스북 도전하겠다" (슈돌)

06.03 |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New

새글 김완선 “껍데기만 남은 기분”…40년 만에 꺼낸 진심

06.03 |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남규희, 여름 맞이 새 프로필…청초함과 시크함 공존

06.02 |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컴백 D-6’ 이즈나, 몽환美 정점 찍었다…‘METRONOME’ 티저 공개

06.02 |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김승현, 모친에 "돈 빌려주세요" 손 벌렸다가…장정윤 진땀 "기사 난다" (광산김씨)

06.02 |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대체 무슨 일…나솔 31기 순자, '직장 내 괴롭힘+경찰조사'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06.01 | 위키트리

'이혼' 임블리 "전남편과 잘 지내…아이 있다보니 전우애 같은 마음 있다" (아옳이)

06.01 |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크리스티나 "EU 근무 대신 ♥남편 따라 한국으로…사람들이 미쳤냐고" (아침마당)

06.01 |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젊치인이 꿈입니다만⑳] 정영원 “현장서 쌓은 10년의 경험, 집현동 변화로 이어가겠다”

05.31 | 투데이신문 정수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