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4월 23일 첨단 방위산업 기술을 보유한 방산 분야 산・학・연을 대상으로 대형산불 대응 기술개발을 위한 예비 사업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림과학과 첨단 방위산업 기술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대형산불 대응 기술을 마련하기 위해 엘아이지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대한항공, 기아,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28개 기업과 학계・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4월 20일(월) ‘첨단 방산기술 기반의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방위사업청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후속 조치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협조를 받아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방위산업 기술을 활용한 대형산불 대응 기술개발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제안한 과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방향성, 기획 구체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산림과학과 방위산업 기술의 상호 이해도를 증진하는 등 향후 협업 가능성을 키웠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기획을 보완하고, 연구개발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 R&D기획실 최동갑 책임은 “첨단 방위산업 융복합 기술접목을 통해 대형산불 진화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산림-방산 융복합 기술개발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증명했고, 우리 기관이 연구관리전문기관으로서 두 분야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효성 있는 기술개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