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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수험생은 사양합니다"…한예종 내년 입시부터 감점 부여

   

3월 새 '입시요강'에 반영…'학생활동·복지 지원' 학생처도 신설

2025.12.29 12: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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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수험생' 한예종 합격 관련 현안보고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예종)가 내년 입시부터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수험생에게 감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한예종은 지난 22일 입학정책위원회를 개최해 '2027년도 입시 요강'에 이 같은 내용의 '학교폭력 관련 조치 기준'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입시 요강은 내년 3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며, 학교폭력 처분 종류에 따라 감점을 다르게 부여할 방침이다.


앞서 한예종은 2026년도 입시에서 학교폭력 4호 처분을 받은 수험생을 합격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한예종은 지난 4일 입학정책위원회를 열고 해당 학생에 대해 '입학 불허 결정'을 의결했다. 해당 학생이 이의 신청을 냈지만, 한예종은 22일 다시 열린 입학정책위원회에서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예종은 또 30일 시행되는 개정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에 맞춰 학생처를 새로 신설했다고도 밝혔다. 이에 따라 '2 1 7'로 운영되던 한예종 조직은 '3 1 7' 체계로 개편된다.


학생처는 앞으로 학생과를 중심으로 학생활동 지원, 학생복지, 각종 위기 상황의 예방 및 대응 등 학생 지원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편장완 한예종 총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립 교육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바탕으로, 신뢰에 기반한 학교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임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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