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방안 브리핑
교육부는 초·중·고교의 인공지능(AI) 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AI 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총 1천141곳의 'AI 중점학교'를 선정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당장 이번 달부터 3년간 AI 중점학교 체제로 운영된다. AI 교육과정 운영, 교원 전문성 강화, 학생 동아리 및 체험 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거점 학교 역할 수행 등을 하게 된다.
교육부는 AI 중점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올해 특별교부금 38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학교급과 운영 유형 등에 따라 달라진다.
교육부는 매년 AI 중점학교를 늘릴 방침이다.
2027년 1천500곳, 2028년에는 2천곳까지 확대해 모든 학생이 AI 교육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AI 중점학교는 ▲ AI 관련 교과수업 확대 ▲ 특화된 AI 융합 교육과정 운영 ▲ AI 윤리교육 강화 ▲ AI 기술 경험 환경·문화 조성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가령 AI 관련 교과수업의 경우 초등학교는 34시간에서 68시간 이상, 중학교는 68시간에서 102시간 이상으로 확대된다. 고등학교는 현재 자율선택제로 돼 있는데 매 학기 편성으로 바뀐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AI 중점학교는 초·중등 AI 교육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모든 학생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윤리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