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하는 윤건영 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5일 "재정 효율화로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예산이 올해 당초예산보다 5.2% 감소한 3조6천155억원으로 확정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윤 교육감은 이어 "재정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했다"며 "유사·중복 사업 통폐합, 일회성·행사성 사업 축소, 시설 사업 재검토 등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이 먼저 허리띠를 졸라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예산이 2천억원 줄어드는 재정 악화 상황에도 학교운영기본경비는 올해 수준을 최대한 유지했다"며 "교복구입비 및 현장 체험학습비 등 학생 복지 및 학부모 부담 경감 사업도 동일하게 단가를 유지해 어려운 재정이 가계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선택과 집중으로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나도 예술가' 사업을 통한 전인적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충북형 에듀테크 기반의 다채움 플랫폼 고도화,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젝트를 통한 교육격차 최소화,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