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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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강남 도발이 쏘아 올린 공…하지원, ‘쇼! 음악중심’서 전설의 ‘홈런’ 친다

   

배우 하지원이 오는 30일(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전격 출연해 레전드 무대로 꼽히는 ‘홈런’을 23년 만에 재현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번 무대는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서 내걸었던 조회수 공약이 대중들의 폭발적인 화력에 힘입어 달성되면서 성사됐다. 지난 4월 30일 공개된 JTBC 디지털스튜디오 ‘26학번 지원이요’에서 하지원은 방송인 기안84와 강남을 대학교로 초대해 응원단 동아리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당시 기안84와 강남은 “언젠가는 ‘홈런’ 무대를 다시 해야 한다”라며 하지원을 도발했고, 이에 하지원은 “영상 조회수가 120만을 넘으면 ‘홈런’을 재현하겠다”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해당 에피소드는 무서운 속도로 조회수 120만 회를 돌파했고, 하지원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결국 음악방송 무대에 다시 오르게 됐다.



사실 하지원의 ‘홈런’ 무대를 향한 열기는 지난 3월 26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부터 불이 붙기 시작했다. 강남이 “아내 이상화가 노래방에 갈 때마다 ‘홈런’을 부른다”라며 2003년 하지원의 음악방송 출연 영상을 소환한 것이 발단이었다. 당시 하지원은 “갑자기 영화 홍보를 위해 ‘인기가요’ 무대에 오르라고 하더라”라며 당황스러웠던 비하인드를 털어놓은 뒤, “아무도 이 영상을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질색해 큰 웃음을 안겼다.
| iMBC연예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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